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뒤집기패를 당하면서 5연패 늪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기록했다. 타율은 0.302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랜던 룹이 선발 출전,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브라이드 엘드리지(지명타자)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케이스 슈미트(3루수) 이정후(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드류 길버스(중견수) 드루 캐버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3/202607230523775040_6a61285e09e15.jpg)
캔자스시티는 카터 젠슨(포수) 레인 토마스(중견수) 비니 파스콴티노(1루수) 살바도르 페레즈(지명타자) 마이클 매시(2루수) 이삭 콜린스(좌익수) 스탈링 마르테(우익수) 조슈아 로하스(3루수) 앤드류 벨라스케즈가 선발 출전, 세스 루고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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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균형이 5회까지 이어지다 샌프란시스코가 6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 아다메스가 볼넷으로 출루, 길버트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간 뒤 캐버노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아라에즈의 희생플라이에 아다메스가 홈인, 1-0 리드를 가져왔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2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데버스가 볼넷 출루한 2사 1루 상황, 앞선 두 타석에서 직선타와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가 우익선상 3루타를 뽑아내면서 3루에 있던 데버스를 불러들였다. 그리고 곧바로 나온 아다메스의 2루타에 이정후도 홈을 밟았다. 점수는 3-0.
그러나 캔자스시티가 단숨에 점수를 뒤집었다. 7회말 파스콴티노가 2루타를 치고 출루. 이때 이정후의 송구로 태그아웃이 되는 듯했으나, 2루심이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 판정에 토니 바이텔로 감독이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이어 곧바로 페레즈의 중월 투런포가 터지며 2-3 한 점 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투수를 룹에서 샘 헨지스로 교체했지만, 매시의 번트안타에 실책까지 나오면서 주자 2루. 마르테의 우전안타 후 바뀐 투수 키튼 윈이 로프틴에게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마르테의 도루, 젠슨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토마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캔자스시티가 3-5 역전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2사 후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이정후가 뜬공으로 잡히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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