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러브, 美 빌보드 '올해 최고의 K팝 앨범' 6위 쾌거 "독보적이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23 10: 53

그룹 엑스러브(XLOV)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최고의 앨범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음악적 성취를 증명해 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6)에 따르면,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의 미니 2집 'I,God(아이,갓)'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6위에 랭크됐다.
빌보드 측은 엑스러브의 이번 앨범에 대해 "그루브한 베이스와 강렬한 리듬의 댄스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라고 수록곡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 "앨범의 중심을 이루는 상처 입고 불완전한 존재는 마침내 자신의 신성을 획득한다"라며 "엑스러브에게 완벽함이란 결점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이들의 독보적인 서사와 음악적 메시지를 극찬했다.

이번에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은 'I,God'은 엑스러브가 데뷔 이래 노래해 온 미완성과 불완전함, 그리고 그 속에서 치열하게 지켜낸 자유로움을 발판 삼아 내면의 완전함을 이뤄낸 모습을 '신'이라는 강렬한 상징에 비유한 웰메이드 앨범이다. 특히 멤버 우무티가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팀의 유니크한 색깔을 선명하게 녹여냈고, 현과 하루 역시 수록곡 작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한층 성장한 역량을 증명했다.
K-팝 남성 아이돌 최초의 '젠더프리 그룹'이라는 독보적인 타이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엑스러브는 경계 없는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치며 심상치 않은 북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벌 성장세에 돛을 단 엑스러브는 지난 18일과 19일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 '2026 XLOV ASIA TOUR 'Serving-X''의 화려한 포문을 열고 본격적인 세계 무대 순항에 나섰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엑스러브는 오는 26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8월 9일 홍콩, 8월 29일 타이베이, 10월 1일 싱가포르, 10월 17일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차례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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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비더블유(RBW), WM엔터테인먼트, 257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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