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도깨비' 10주년 '이상형 전문직女' 웃자고 한 얘기...일하는 사람 좋아" [인터뷰④]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7.23 13: 44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2' 공개에 앞서 '도깨비' 10주년 예능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2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디즈니+ 신규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약칭 킬쇼2)'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 분)이 살아돌아온 진만(이동욱 분)과 함께 용병 회사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지난 2024년 8부작으로 공개된 시즌1은 3주 연속 디즈니+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그 해 미국 뉴욕타임스로부터 '올해 최고의 한국 시리즈'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처럼 2년 만에 돌아오는 '킬러들의 쇼핑몰2'에 앞서, 이동욱은 최근 tvN 예능 '도깨비' 10주년 여행'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6년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도깨비'의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예능은 작품의 주연 4인방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함께 하는 여행기를 통해 드라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이동욱은 "예능을 통해 화두에 오른다면 '킬러들의 쇼핑몰2'도 더 관심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더라. 묘하게 타이밍도 잘 맞았던 것 같다. tvN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작품이 10년 넘게 사랑받는 소감에 대해서도 그는 "되게 놀랍더라. 10주년 기념 예능을 제의 해주셨을 때도 기쁘기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어떻게 10년 동안 계속해서 꾸준한 사랑을 주시지?'하는 놀라움, 경외가 들었다. 또 10년 동안 저희 배우들 사이가 돈독한 것도 다행스럽다 싶었다. 시청자 분들께 꼭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런가 하면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 이동욱이 이상형에 대해 '전문직 여성'이라고 밝힌 게 큰 화제를 모았던 터. 이에 이동욱은 "귀여움(실제로는 현모양처), 섹시, 전문직 등 보기가 3가지였던 거로 기억한다. 저는 그냥 일하는 사람이 좋다. 일을 안 하면 사람이 축 처지게된다. 몰두할 수 있는 게 좋겠다 싶어서 그걸 골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당시 방송에서 유인나가 "여자친구가 오빠의 돈을 계속 가져다 쓰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돈 없어도 된다. 괜찮다. 그만큼은 있다"라고 답해 화제를 모은 일에 대해 "인나가 장난스럽게 '오빠 돈을 막 쓰면 어떡하냐'고 하는데 그걸 누가 확인하겠나. 아무도 모르지 않나. 재밌으라고 한 얘기였다. 실제로 제가 얼마 받을 지 아무도 모를 테니까. 재밌자고 한 얘기가 화제가 돼서 저도 재미있었다"라며 웃었다.
(인터뷰⑤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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