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트리플A 더블헤더 경기를 소화했다.
애틀랜타 산하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구 로렌스빌의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팀은 7-5로 승리했다.
1회말부터 타점을 올렸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안타를 치고 나가 도루에 성공, 이때 상대 실책이 나오며 3루를 밟았다. 이어 김하성의 2루수 땅볼 때 아쿠냐 주니어가 들어오면서 그위넷이 1-0 리드를 잡았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3/202607231436773760_6a61ac22cf8bb.jpg)
2-0이 된 2회말 2사 주자 1·2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가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곧바로 카를로스 산타나의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3루까지 갔던 김하성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5-0으로 벌어진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5-4로 추격을 허용한 6회말 2사 1루에서는 뜬공으로 잡혔다. 그위넷이 다시 7-5 리드를잡은 8회말에는 2사 후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 산타나의 볼넷에 2루를 밟았다. 이후 3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3/202607231436773760_6a61ac2360517.jpg)
김하성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염증으로 지난 5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후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고, 지난 14일부터는 애틀랜타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서 루키리그 재활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빅리그에서 타율 0.068을 기록하며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던 김하성은 루키리그에서는 3경기 6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트리플A로 자리를 옮겨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빅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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