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23)를 1억 파운드(약 1965억 원)라는 거액에 품기 직전이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언론인 잭 로서의 주장을 인용, "리버풀이 바르콜라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억 파운드의 이적료로 계약을 성사시킬 자신감에 차 있다"고 전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바르콜라 쟁탈전이 거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는 바르콜라를 데려가기 위해 유럽 빅 클럽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결국 승자는 리버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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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현재 PSG는 마그네스 아클리우슈(24, AS 모나코)와 얀 디오망데(20, 라이프치히) 둘을 동시에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다. 결국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바르콜라를 의 매각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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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콜라는 아스날도 노리는 자원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던 '1순위' 타깃인 아스톤 빌라 공격형 미드필더 모건 로저스(24)가 첼시로 향하면서 아스날의 계획이 틀어졌다.
아스날은 로저스를 놓친 후 뒤늦게 바르콜라로 선회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리버풀에 뺏길 위기에 처하며 우울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이 바르콜라 영입전에서 승리한다 해도 완전히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았던 만큼 바르콜라가 그 퍼즐에 완벽하게 맞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당초 리버풀은 디오망데를 원했다. 살라와 같은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였다. 하지만 디오망데가 PSG행을 선호한다고 알려지면서 리버풀은 할 수 없이 바르콜라를 데려가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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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은 바르콜라는 훌륭한 재능이다. 그렇지만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는 '오른발잡이' 공격수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스리톱 전술에 딱 들어맞는 영입은 아니라는 평이다.
그렇지만 리버풀이 다시 막대한 투자에 나서면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또 다시 혼전이 예상된다. 리버풀은 불과 1년 전 알렉산데르 이삭과 플로리안 비르츠 같은 대형 스타들을 영입하며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다.
결과적으로 리버풀에는 최악의 영입이었다. 팀도 리그 5위까지 추락하며 무관에 그쳤고, 결국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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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올라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수비 강화에 대한 문제점도 해결해야 한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팀을 떠났고, '수비의 핵' 버질 반 다이크 역시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센터백 라인 재건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