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더 빨리 보고 싶었나...한화 새 외인 짐머맨 택시타고 광주 1군 합류, 상견례후 캐치볼 50구 시동 "가을야구 갑시다"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7.23 17: 50

"가을야구 갑시다".
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 좌완투수 브루스 짐머맨(31)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 21일 한국에 입국해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취업비자를 받아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재입국했다. 이날 대전에서 택시를 타고 원정지 광주까지 달려왔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원정선수 라커룸에서 수트차림으로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한화이글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KBO 커리어를 시작하게 돼 행복하고 설렌다. 가을야구 함께 가자"고 각오를 담긴 첫 인사를 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들은 따뜻한 박수로 환영했다.

23일 오후 광주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시라카와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서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26.07.23 / soul1014@osen.co.kr

한화는 24일부터 LG와 대전 홈경기를 펼친다. 하루 더 기다리면 선수단을 만날 수 있는데 조기에 합류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짐머맨은 곧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그라운드에서 캐치볼 50구를 던지고 러닝훈련을 하면서 본격적인 KBO리그 적응에 나섰다. 데뷔 등판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광주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시라카와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서 한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이 상견례를 갖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3 / soul1014@osen.co.kr
23일 오후 광주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시라카와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서 한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이 페라자와 인사하고 있다. 2026.07.23 / soul1014@osen.co.kr
김경문 감독은 "현재 팀이 조금 어렵지만 짐머맨이 와서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아직은 첫 등판날짜는 아직은 알 수 없다. 자신의 루틴이 있을 것이니 조금 더 있어야 봐야 알 것 같다. 일단 미국에서 볼은 던지고 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지난 20일 짐머맨을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7만 달러 등 최대 44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16경기 71⅓이닝 3승6패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다. 한화는 외인교체를 통해 후반기 5강 공세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짐머맨은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경기) 8승1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트리플A 7시즌 통산 성적은 112경기(선발 95경기) 30승26패 평균자책점 4.11. 올해는 트리플A에서느 15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도 한 차례 등판,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3일 오후 광주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시라카와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서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2026.07.23 / soul1014@osen.co.kr
평균 직구구속은 145km에 그치고 탈삼진율도 낮은 편이지만 KBO리그에서 요구하는 제구력을 앞세우는 투구를 펼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넷 허용율이 5.2%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가 뛰어나다. 오웬 화이트, 류현진, 왕옌청, 박준영(68번)의 기존 선발진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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