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책임감일까…'25구 던지고 우천 노게임' NC 1선발, 3일만 쉬고 등판 강행한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23 18: 2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라일리가 3일만 쉬고 선발 등판 의지를 밝혔다. 
라일리는 지난 22일 LG전에서 3회말 1아웃까지 25구를 던졌다.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고, 심판진은 40분쯤 기다렸다가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라일리는 투구 수가 적었고, 컨디션이 좋아 3일만 쉬고 일요일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라일리는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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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라일리 선수는 본인이 강력하게 일요일 던지고 싶다더라. 항상 많이 쉬고는 안 좋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 로테이션으로 가자고 했는데 라일리가 너무 강력하게 요청을 해서 일요일 나가는 걸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노게임이 됐지만 라일리의 투구는 위력적이었다. 이 감독은 “일요일에 던지고 싶다는 거는 어제 느낌이 확실히 왔다더라. 그러면서 밸런스가 좋아진 것을 길게 안 던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일요일 등판을 투수코치가 반대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깨 뭉침이 있을 수도 있어서, 오늘 최종적으로 이야기했는데, 선수가 일요일 던지는 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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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잠재력을 보였던 원종해가 다음 주 화요일 선발을 준비한다. 프로 3년차 원종해는 지난 21일 LG전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호투했다. 투심과 주무기 체인지업의 위력이 좋았다. 
이 감독은 원종해에 대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 한다. 그런데 투수코치가 조금 걱정을 하는 부분은 KT전에 던지는데, KT 타자들이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 상대로 타율이 상위권이다. 그 점을 조금 신경쓰인다, 그래도 언더핸드도 유형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번 내봅시다 했다. 그 정도 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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