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가 정말로 임박한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의 예상보다 하루 늦춰진 가운데 프랑스에서도 곧 오피셜이 나올 것이란 소식이 들려왔다.
PSG 전담 기자인 마르크 므셰누아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위한 모든 것이 마무리됐다. PSG는 보너스 옵션을 포함해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72억 원)를 받게 된다. 공식 발표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은 이미 기정 사실이나 다름없었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와 PSG가 이강인 이적에 필요한 서류를 최종 교환했다"며 현지 시각으로 23일 목요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미 지난주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사진] 에스토 에스 알레띠 / AI로 생성된 이미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4/202607240827773730_6a62a88079ff2.jpeg)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조건도 모두 합의됐고, 생각보다 시간이 끌렸던 PSG와 계약 정리 역시 마침내 해결됐다. PSG 측에서 이강인의 대체자로 점찍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영입을 먼저 발표하고 싶어 하면서 서류 작업이 지연됐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4/202607240827773730_6a62a880ca055.jpg)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모두 알려졌다. 이강인의 몸값은 보장액 3500만 유로(약 587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84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31년 여름까지 총 5년이다. 3년 전 2300만 유로(약 386억 원)의 이적료로 그를 영입했던 PSG로선 성공적인 거래다.
남은 건 모든 문서의 최종 작성 작업뿐. 이 때문에 한국 시각으로 금요일 새벽 즈음에는 이강인이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찍은 오피셜 사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다만 이강인의 오피셜은 많은 한국 팬들을 배려해 조금 더 미뤄졌다. 마르카는 "시차가 7시간 앞선 한국의 상황을 고려하면, 공식 발표 시점 역시 그의 입단이 아시아 대륙 전체에 미칠 파급력을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라며 "한국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간대에 맞춰 발표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 만큼 이번 금요일 중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국내 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인사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는 내달 초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방한하기 때문. 두 팀의 맞대결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치며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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