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르티스가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글로벌 대세'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24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레드레드)'는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 차트에서 90일째 1위를 수성했다. 지난 4월 26일 첫 정상에 오른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셈이다. 이는 올해 발매된 국내 음원 중 최장기 기록이자, 2020년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세운 112회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진기록이다. 데뷔 1년 차 보이그룹이 대중성의 척도인 음원 차트에서 이토록 오랜 기간 군림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코르티스의 음원 파워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한국'(22일 자) 차트에서 80번째 1위에 올랐으며, '위클리 톱 송 한국'(7월 10일~16일 집계 기준)에서는 1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도 12주째 이름을 올리며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도 5주 연속 1위에 안착하며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한 코르티스는 글로벌 무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들은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현지 시간) 양일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올해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이어 8월 4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번째 투어 '2026 CORTIS TOUR IN NORTH AMERICA'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북미 투어를 마친 뒤인 8월 22일과 23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공연을 열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