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 토스가 그렇게 빠르고 정확한 건 처음 봤다” 충격의 7연패 LG, 온갖 불운이 겹치고 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24 18: 35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7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G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9차전 맞대결을 한다. 상대 성적은 4승 4패로 팽팽하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잠실 NC전 패배를 복기하며 아쉬워했다. 특히 5-7로 추격한 8회 1사 만루 찬스에서 NC 2루수 김한별의 다이빙캐치와 이어진 글러브 토스로 병살타가 된 장면을 아쉬워했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NC는 테일러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1사 만루에서 LG 오지환이 병살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했지만 아웃되고 있다. 2026.07.23 /sunday@osen.co.kr

오지환의 잘 맞은 타구가 외야로 빠졌더라면 7-7 동점이 됐을 터. 이후 찬스가 이어져 역전까지 가능한 흐름이었다. 
염 감독은 “글러브 토스를 그렇게 빠르게 정확하게 할 수 있는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만큼 김한별의 슈퍼 캐치와 글러브 토스는 인생 수비였다. 
선발 웰스가 5회 2사 1,3루에서 블레인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은 것도 LG 더그아웃에서는 다소 당황스런 장면이었다. 
염 감독은 “홈런 맞을 공이 아니었다. 실투도 아니고, (타자가) 못 치는 볼이었다”며 “바깥쪽 한참 높은 볼을 어떻게 홈런이 되는지”라고 허탈한 쓴웃음을 지었다. 
블레인은 경기 후 “홈런이 될 줄은 몰랐다. 2루타 정도 될 거라 보고 달렸는데 홈런이 됐다”고 말했다. 블레인의 홈런으로 스코어는 2-6으로 벌어지면서 1차 승부처였다. 
LG는 24일 한화 상대로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부진한 문보경과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3회말 1사 후 경기 도중 쏟아진 폭우로 잠실구장 내야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하며 오후 7시 11분 경기가 중단됐다.1회초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07.22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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