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7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G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9차전 맞대결을 한다. 상대 성적은 4승 4패로 팽팽하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잠실 NC전 패배를 복기하며 아쉬워했다. 특히 5-7로 추격한 8회 1사 만루 찬스에서 NC 2루수 김한별의 다이빙캐치와 이어진 글러브 토스로 병살타가 된 장면을 아쉬워했다.

오지환의 잘 맞은 타구가 외야로 빠졌더라면 7-7 동점이 됐을 터. 이후 찬스가 이어져 역전까지 가능한 흐름이었다.
염 감독은 “글러브 토스를 그렇게 빠르게 정확하게 할 수 있는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만큼 김한별의 슈퍼 캐치와 글러브 토스는 인생 수비였다.
선발 웰스가 5회 2사 1,3루에서 블레인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은 것도 LG 더그아웃에서는 다소 당황스런 장면이었다.
염 감독은 “홈런 맞을 공이 아니었다. 실투도 아니고, (타자가) 못 치는 볼이었다”며 “바깥쪽 한참 높은 볼을 어떻게 홈런이 되는지”라고 허탈한 쓴웃음을 지었다.
블레인은 경기 후 “홈런이 될 줄은 몰랐다. 2루타 정도 될 거라 보고 달렸는데 홈런이 됐다”고 말했다. 블레인의 홈런으로 스코어는 2-6으로 벌어지면서 1차 승부처였다.
LG는 24일 한화 상대로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부진한 문보경과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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