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달렸다. 이제 5할 승률에 1개 차로 다가섰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의 웨이버 방출과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의 등록 사이, 대체 선발로 등판한 박준영(배번 96번)은 1회초 KKK로 출발했다.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포크볼로 홍창기, 박해민, 문성주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화는 1회말 2사 후 문현빈의 안타와 2루 도루, 노시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박준영은 2회 1사 만루 위기에서는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실점없이 위기를 극복했다. 4회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박준영이 5회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사 1루에서 구본혁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홍창기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1,3루에서 교체됐다. 구원투수 장유호가 박해민에게 2타점 3루타를 맞아 스코어는 1-3 역전이 됐다. 박준영의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한화는 5회말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7점을 뽑으며 역전했다. 김태연의 볼넷, 이도윤의 안타로 1,2루를 만들었고, 박정현이 3루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2-3으로 추격했다. 무사 1,3루에서 심우준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수가 홈으로 송구했지만 세이프, 3-3 동점에 성공했다.

무사 2,3루에서 오재원의 2타점 2루타로 5-3으로 역전했다. 1사 2,3루에서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7-3으로 도망갔다. 이후 LG 내야진이 더블 플레이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2사 2루가 됐고, 김태연의 좌전 적시타로 8-3으로 승기를 잡았다.
노시환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오재원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박준영(96번)은 4⅓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회 위기를 넘지 못하고 교체됐지만, 대체 선발로 최대한 경기를 끌고 갔다.
김경문 감독은 "박준영 선수가 오랫만에 선발로 나와서 본인의 역할을 해주고 내려왔다"고 칭찬했다. 또 김 감독은 "공격에서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5회초 역전을 허용하고 바로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 7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역전하면서 최종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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