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피를로(47)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사령탑 부임을 눈앞에 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를 인용해 "피를로 감독이 이탈리아의 새로운 대표팀 감독이 되는 데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피를로 감독은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의 제안을 받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전날 이를 거절하면서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5/202607250731774241_6a63e90b3d70b.jpg)
피를로는 선수 시절 이탈리아를 대표한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후방에서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레지스타'의 대명사로 평가받았으며, AC 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와 세리에 A 우승 2회를 경험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 A 4연패를 이끌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2006 독일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12 준우승에 기여했다.
다만 지도자로서는 선수 시절만큼 확실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2020-2021시즌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한 시즌 만에 물러났다. 피를로는 점유율과 전방 압박,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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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말디니 FIGC 기술이사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에 앞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도 접촉했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브라질 대표팀과 계약돼 있다.
결국 이탈리아는 피를로 감독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를로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연고로 하는 유나이티드FC와의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