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적설' 로드리, 일단 수술부터...마레스카 "회복 후 돌아온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7.25 09: 11

스페인을 월드컵 정상으로 이끈 로드리(30, 맨체스터 시티)가 허리 수술을 받는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신임 감독이 로드리가 월요일 허리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대표팀 주장 로드리는 지난주 자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만 소속팀에서는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로드리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2024-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여러 차례 부상이 재발하면서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시간이 많았다.
월드컵에서는 다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제 수술과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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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스카 감독은 맨시티 부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로드리는 월요일 수술을 받는다. 이후 휴가와 휴식이 필요하다. 회복한 뒤 다시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최근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마레스카 감독은 이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훌륭한 선수 주변에는 언제나 추측이 따라다닌다. 걱정하지 않는다.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모든 감독이 정상급 선수인 로드리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에 출전했던 다른 선수들은 아스날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사흘 또는 나흘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맨시티와 아스날의 커뮤니티 실드는 오는 8월 16일 열린다.
마레스카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잇는 것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맨시티를 떠났다. 그는 10년 동안 맨시티를 이끌며 2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2-2023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코치로 일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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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구단이 나를 선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20~25년 동안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뒤를 잇는 것은 도전"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지난 16년 동안 감독이 세 명뿐이었다. 마레스카 감독도 장기적인 운영 구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이런 일은 흔하지 않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시절부터 지난 14~15년 동안 해온 훌륭한 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과거부터 구단의 조직과 내부 인물들을 잘 알고 있다. 맨시티는 모든 일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며 "맨시티의 연락을 받은 순간 이 훌륭한 구단에 합류하는 데 전혀 망설임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몇 가지 남아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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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적설이 제기된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와 지난 시즌 에버튼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잭 그릴리시의 미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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