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정이 오랜 활동공백 탓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황을 털어놨다.
24일 '이선정의 선정하기' 채널에는 ""더이상 물러설곳 없어요" 엄마 식당에서 털어놓은 재기 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선정은 식당 주방에서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착용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맞이했다. 그는 "저희 엄마가 하는 식당이다. 일 안하면 백수니까. 집에 있을바에는 엄마 도와드리는게 좋아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선정은 능숙하게 국수를 삶아 메뉴를 손님들에게 내놓았다.

이선정은 그간의 근황을 묻자 "그냥 쉬었다. 푹 쉬었다. 그냥 연예인이 일이 없으면 백수지 않나. 그러니까 일이 없는 날은 엄마네 가게 와서 도와드리고 평일에는 운동하거나 너무 아무일없이 그냥 지냈다. 일이 없을때 도와드린다. 근데 거의 일이 없으니까 거의 (매일) 나온다고 보면 된다. 백수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는 일이 끊긴지 2년이 됐다며 "그때 tvN '살아있네 살아있어' 2회정도 나가가고 쭉 쉬었다"고 전했다. 또 경제적 상황에 대해서는 "힘들다. 전에 모아뒀던 돈 가지고 썼는데 이제 거의 바닥이다. 그걸 떠나서 일을 안하니까 약간 좀 너무 허무하다. 대학로 같은데 가서 연극을 보고 있는데 '내가 뭐하고 있지? 내가 연기자였는데 왜 내가 이렇게 앉아서 보고 있지?' 무대가 너무 서고싶은거다 그냥. 심지어 나는 연극이나 이런걸 해본적 없다. 그런데도 그런 생각이 드는거다. 일을 하고싶은거다. 몸에서 내 열정이 깨어난거다"라고 밝혔다.


이선정은 2012년 LJ(엘제이)와 교제 45일만에 결혼했지만, 약 4개월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그때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고 공황장애 심하게 오고 아프고 그랬는데 시간도 길게 14년이란 시간도 지나고 하다 보니까 약간 무뎌지면서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옛날같을때는 이혼하고 그러면 '쟤 이혼했어' 그래서 방송도 못하고 그랬을 때니까. 근데 지금은 이혼했다고 해서 흠도 아니고. 요즘은 그래서 약간 움츠렸던 내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거다"라고 말했다.
당시 자신을 향한 날선 여론에 힘들었다는 그는 "저한테 나쁜 쪽으로만 언론이 나와서 스트레스 받았다. 그래서 마지막에 인터뷰 딱 하나 하는걸로 다른 언론사들이 다 조용해졌다. 말 안하고 있으면 가마니로 보지 않나. 그러니까 딱 말 한마디 하고 끝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쉬는동안 동년배 배우들이 하나 둘씩 유튜브를 시작하는 게 자극이 됐다며 "100만, 200만 된 친구들도 있더라. 자극이 너무 됐다. 그래서 너무 유튜브를 하고 싶었다. 제가 보여줄 차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냥 다 보여주고 싶다. 제 일상도 보여주고 싶고 운동이면 운동, 다이어트. 제가 20년동안 48~49kg 유지하고 있다. 그런 비결이나 음주가무? 사실 술이 없으면 너무 심심하다. 진짜 진정성있게 보여줄 자신 있다. 지금 생얼이지 않나 일단. 생얼 방송에 처음 나갈거다. 못 보여줄게 어디있냐. 다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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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선정의 선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