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LG, 류현진 대기록 희생양 되나…7이닝 소화→韓 8번째 ‘10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한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25 15: 4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이 KBO리그 역대 8번째 10시즌 연속 100이닝까지 7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류현진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데뷔를 알린 2006시즌부터 201⅔이닝을 던지며 신인상과 리그 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2007시즌 211이닝을 소화해 2시즌 연속 200이닝과 함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이닝 기록을 남겼다.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류현진, 키움은 박준현이 선발로 나섰다.마운드 위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7.19 / rumi@osen.co.kr

이후 꾸준히 세 자릿수 이닝을 채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생활(2013~2023시즌)을 거쳐 국내 복귀를 알린 2024시즌(158⅓이닝)과 2025시즌(139⅓이닝)에도 변함없이 100이닝 이상을 채웠다. 올 시즌에도 16경기에 출장해 93이닝을 던지며 100이닝까지 7이닝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연속 시즌 100이닝 부문 최장 기록은 송진우(전 한화)의 13시즌 연속(1994~2006시즌)이다.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2013~2020시즌과 2022~2025시즌, 12시즌 연속(2021시즌 해외진출)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양현종의 기록은 현재 진행 중이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83⅓이닝을 던져 역대 최장 기록인 13시즌 연속까지 16⅔이닝만을 남겨두고 있다. 장원준(전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은 2005~2011시즌과 2014~2017시즌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하며 역대 3위로 뒤를 이었다.
류현진이 10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한다면 역대 8번째이자 공동 4위의 기록이다. 공동 4위에는 정삼흠(전 MBC·LG 트윈스, 1987~1996시즌), 이강철(전 해태, 1989~1998시즌), 조계현(전 해태·삼성, 1989~1998시즌), 정민철(전 빙그레·한화, 1992~1999시즌·2002~2003시즌, 2000~2001시즌 해외진출) 등 4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