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퀸’ 강소휘가 훨훨 날았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차 평가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5-22, 19-25, 25-20)로 승리했다.
한국은 23일 1차 평가전 3-1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인도네시아를 제압했다.



V리그 여자부 연봉퀸(8억 원) 강소휘가 양 팀 최다인 1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는 김연경이 떠난 여자배구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다. 나현수는 블로킹 3개 포함 13점으로 힘을 보탰고, 이주아는 8점, 박여름은 7점, 정호영은 6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팀 블로킹에서 17-3으로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다. 정호영과 김다인이 블로킹 3개, 이다현과 김세빈이 2개를 각각 책임졌다.
뒤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승전고를 전하지 못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브라질과 2차 평가전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25-27, 25-19, 22-25)으로 패했다.
한국은 22일 1차 평가전에서 브라질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이날 기세를 잇지 못하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임성진이 팀 최다인 18점, 신호진이 14점, 정한용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남녀 대표팀은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은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대한민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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