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과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김정화’에 ‘솔직히 이혼 생각해 본 적 있어요 | 자영업자의 하루 | 포천 매장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정화가 포천 매장을 점검한 뒤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매장 점검을 마친 뒤 제작진은 ‘화려한 여배우 삶을 살다가 갑자기 사역자의 사모가 되지 않았나. 삶의 모습이 굉장히 다르냐’고 물었다. 김정화는 “저희 남편이 목회를 하는 게 아니니까 크게 달라질 건 없다. 제가 진행하는 ‘원더플우먼’에도 스페이스A의 김현정 사모님이 나오셨다. 같은 질문을 하니까 무대에서는 화려했지만 교회에서 성도님들 뵐 때랑 너무 달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정화는 “저는 가수도 아니고 배우라서 크게 영향을 받았던 건 없다. 대신 작품을 고를 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긴 하다. 남편은 ‘원래 배우였는데 그런 제약을 둘 필요가 있냐’고 하는데 달라진 게 있다면 저의 삶에 안전벨트 같은 게 하나 더 생긴 느낌이다. 누가 봐도 전도사의 아내고, 크리스찬이고 목회자 집안의 며느리라는 걸 모두가 알아서 행동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화는 “이런 부분이 삶의 안전벨트처럼 저를 지탱해주고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가이드가 된다. 개인적으로 삶을 조금 불편하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편과 거의 10년 넘게 존댓말을 썼는데 불편해 보이겠지만 편했다. 지금도 부부가 조금의 거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서로에게 조심하고 조금 더 예의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는 주의다. 조금 불편하게 사는 게 오히려 제 삶이 편해지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갔다가 부부싸움 했던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부분에 대해 김정화는 “이슈는 늘 있다. 신혼 때 치열하게 싸우고 사업하면서 초반에 치열하게 싸웠다. 그 시기를 넘기니까 어떻게 하면 풀리고 그랬다”라며 “이혼은 둘 다 생각해 본 적 있지만 결심까지는 가진 않았다. 아이들이 있는 것도 있지만 남편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있기에 싸움도 일어나는 게 아닌가 싶다. 부부에게는 긍휼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2013년 8월 24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최근에는 작년과 비교해 암세포가 크게 자라지 않았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