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은 이강인(25, 아틀레티코)이다.
FIFA는 오랜 기간 대표팀을 이끌어온 손흥민 시대가 저물고, 이제는 이강인이 한국 축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FI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산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미래를 전망하며 "이제 한국은 새로운 리더를 중심으로 재건에 나설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0-1로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최근 네 차례 월드컵 가운데 세 번이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5/202607252058775048_6a64a6445f7f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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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특히 홍명보 감독의 사퇴와 함께 대표팀의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시선은 손흥민에서 이강인으로 향했다. FIFA는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이제 34세가 됐다"며 "한국은 재건 과정에서 이강인과 같은 핵심 재능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중심축이 오랫동안 대표팀을 이끌어온 손흥민에서 이강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는 못했지만, FIFA는 여전히 그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높게 평가했다. 뛰어난 기술과 창의성,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이강인이 앞으로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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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강인은 월드컵 종료 직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한 단계 더 성장한다면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FIFA는 한국이 앞으로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고 2030년 월드컵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강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대표팀 구축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이 지난 10여 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었다면, FIFA의 시선은 이제 분명하다. 한국 축구의 다음 시대는 이강인이 중심이 될 차례라는 평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