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장타력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박성한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10-4로 꺾었다. 선발 김건우가 안정적인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안상현과 박성한, 조형우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박성한은 4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 회복세를 보였다. 박성한은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23일 부산 롯데 원정에서 안타를 때리고 인천으로 돌아왔다.

경기 후 박성한은 “부산에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다.조금 잘 맞은 게 잡히기도 했다. 인천으로 돌아와서 잘 안 풀려도 ‘좋은 일도 일어나겠지’라는 마인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경기에 임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듯하다”고 말했다.

SSG는 2회 안상현의 선제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회 박성한의 좌월 솔로포, 4회 조형우의 솔로포가 연이어 터지며 5-0까지 달아났다. 5회에는 상대 야수선택으로 한 점을 더했고, 6회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 7회 임근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성한은 홈런 상황에 대해 “잘 맞긴 했는데 솔직히 내가 홈런을 욕심을 내지 않는다. 그냥 코스가 좋아서 ‘2루타다’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그게 넘어갈 줄은 몰랐다”고 돌아봤다.
선발 김건우는 5회까지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6회부터 불펜이 가동됐고 이로운이 2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타선이 곧바로 추가점을 뽑으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8회에는 이건욱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구원 등판한 최민준이 추가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박성한은 솔로 홈런과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공격의 중심 노릇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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