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살림남2’ 은가은이 출산한 지 2주만에 무대에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현호, 은가은의 신혼 일상이 최고 공개된 가운데 은가은이 산후 우울증을 고백했다.

현재 은가은은 2024년 3월부터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를 하고 있는 바. 이날 은가은은 출산 후 단 6주 만에 복귀했다며 “다들 걱정했다. ‘너무 빠른데 얘기해보면 안 되냐’ 다들 그려졌다. 한 푼이라도 벌면 좋기도 하고 제 자리가 없어질까 봐. 저를 다시 안 불러주실까 봐 그게 무서웠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심지어 은가은은 출산 후 2주 만에 행사까지 뛰었다고. 당시 영상에는 제대로 걷기 힘든 몸을 이끌고 무대에 오른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본 이요원은 “저러고 아마 집에 가서 몸살 났을 거다”라고 깜짝 놀랐다.

그러자 은지원은 “출산 후 회복 얼마나 걸렸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첫째 때 1년 걸렸다.무릎도 안 좋고 정신적으로도 우울증이 오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박현호가 “은가은도 요즘에 종아리가 시린다고 한다”고 공감하자 이요원은 “저때는 모르는데 시간 지나면 몸이 아프다”라고 은가은을 걱정했다.
실제로 은가은은 손목 붕대는 물론, 허리 통증으로 괴로워했다. 그는 “요즘 안 아픈 곳이 없다. 아기 낳고 몸조리를 제대로 못한 상태로 바로 복귀해서 그 후폭풍이 이제 오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팔목도 아프고 골반도 뼈가 안 맞춰진 상태로 걷는 기분이다. 아직도 오래 걸으면 많이 아프다. 뼈 마디마디가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은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했다가 큰 감정기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제가 원래 감정기복이 진짜 없는 사람이었다. 출산하고 집에 오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갑자기 울컥하는 게 생겼다”라며 산후 우울감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또 인터뷰 도중 은가은은 “신랑이 웃겨주려고 했는데도 이게”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이게 호르몬 때문인 것 같다. 호르몬이 아직 안정화 안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이요원은 “산후우울증 온 것 같다. 출산을 하자마자 금방 복귀해서 체력적으로 감정적으로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다. 너무 많은 생각들과 책임감이 컸던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박현호는 “아내보다 일을 더 많이 했으면 제가 자신있게 ‘더 쉬었다가 나가’ 라고 했겠지만 저는 오히려 ‘힘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가끔은 모르는 척 하기도 했다”라며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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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