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시즌2를 예고하는 해피엔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이 지난 25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전개를 이어온 ‘김부장’은 해피엔딩으로 시즌2를 예고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방송된 ‘김부장’ 마지막 회 시청률은 23.0%(전국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9회가 기록한 21.5%에 비해 1.5%P 상승한 수치다.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이날 동시간대 드라마는 물론,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었다.


이로써 ‘김부장’은 마지막 회까지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김부장’은 지난달 첫 방송 당시 9.5%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후 방송 2회 만에 15%를 돌파했도, 4회 만에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회를 거듭할수록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지난 18일 방송된 8회는 2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시청률 10%도 넘기기 힘든 요즘 거듭 상승세를 쓰고 20%를 훌쩍 넘긴 ‘김부장’은 이례적인 성과였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해피엔딩과 함께 시즌2를 예고하는 내용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김부장(소지섭)은 주강찬(주상욱 분)에게 납치된 성한수(최대훈 분)의 아들과 박진철(윤경호 분)의 딸을 구해내고 새 삶을 얻었다.
리응령(이재용 분)에게서 정보를 빼낸 후 그를 납치해 박강성(김성규 분)에게 넘겼고, 임무를 마치자 특수임무국은 김부장을 사망 처리하고 새 신분을 주기로 했다. 김부장은 마지막으로 딸 민지(서수민 분)를 위해 주강찬을 무너뜨린 후, 딸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김부장이 주강찬을 무너뜨리는데 도움을 받은 이에게 값을 치르기 위해 백호 인력 사무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새로운 캐릭터인 소장 이도규와 면접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는 시즌2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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