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팀도 모자랐다' 손흥민, 이번엔 '이주의 골'... 수아레스도 안 됐다! 손흥민, 압도적 득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7.26 10: 25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완전히 접수했다. 2경기 연속골로 '이주의 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라운드 최고의 득점에 주어지는 '이주의 골'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MLS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LAFC 공격수 손흥민이 팬 투표 38.5%를 획득하며 2026 MLS 16·17라운드 '이주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에반데르(FC 신시내티·20.9%),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20.8%), 카피타 카펨바(스포팅 캔자스시티·19.7%)를 큰 차이로 제치고 최고의 골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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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리얼 솔트레이크전에서 나온 환상적인 선제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리얼 솔트레이크와 홈경기에서 전반 11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은 뒤 중앙으로 돌파했다. 이어 특유의 스텝오버로 수비수를 완전히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으며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40분 드니 부앙가의 득점을 도우며 시즌 10호 도움(MLS 기준 세컨드 어시스트)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LAFC는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수준인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그는 72분 동안 기회 창출 2회, 유효슈팅 2회, 크로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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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LA 갤럭시전과 리얼 솔트레이크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벽하게 살아났다. MLS 사무국도 앞서 발표한 16·17라운드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을 루이스 수아레스, 케빈 켈시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정했다.
사무국은 "대한민국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을 치른 뒤 복귀한 손흥민이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2경기 연속골과 도움을 추가했고, 리그 도움 선두(10개)를 달리며 LAFC의 3연승을 이끌고 있다"고 극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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