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이 된 이강인(25)이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시작할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마침내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오랫동안 아틀레티코의 영입 대상이었던 이강인의 최종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82억 원)"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영입을 알렸다. 이강인은 발표 직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 팀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위대한 구단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유니폼을 입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대가 크다. 아우파 아틀레티!"라고 외쳤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6/202607261050778892_6a65690a63acb.png)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등번호 7번을 사용한다.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팀의 상징성이 큰 번호까지 받았다.
아직 공식 입단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앞으로 며칠 안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 동료들과 첫 훈련을 소화하고 프리시즌 준비에도 들어간다.
이번 이적으로 이강인은 스페인 무대에 복귀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 이어 아틀레티코는 그가 스페인에서 몸담는 세 번째 구단이 됐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소셜 미디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6/202607261050778892_6a65690f6a019.png)
아틀레티코는 오랜 시간 이강인을 지켜봤고 마침내 영입을 마무리했다. 이강인 역시 첫 메시지부터 새 유니폼과 팬들 앞에서 시작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