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탈락하고 대표팀 은퇴 선언 후 바로 포커판" 네이마르, '카드 돌리기 세리머니'로 자신 비판에 정면 대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7.26 19: 56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후 브라질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네이마르(34, 산투스)가 소속팀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도발적인 '카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후 휴식을 취한 네이마르가 2-2로 비긴 샤페코엔세와의 소속팀 복귀전에서 선제골을 뽑은 후 포커 테이블에서 카드를 돌리는 동작을 흉내 내는 세리머리는 선보였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36분 팀 동료 알바로 바레알과의 환상적인 2대1 패스에 이은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네이마르는 동료들과 골의 기쁨을 나눈 직후 이 동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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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네이마르에게 불거진  '태만 논란'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산투스가 UCV FC와의 코파 수다메리카나 16강전(4-1 승)을 치르는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포커 대회에 참가해 큰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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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노르웨이와의 16강전에 1-2로 패해 탈락한 직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브라질 귀국 대신 라스베이거스로 향해 포커판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 
특히 전직 프로 포커 플레이어 빅토르 가르시아는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네이마르는 현재 프로 수준으로 포커를 치고 있으며, 포커가 그가 축구를 사실상 포기하게 만든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불규칙한 일정, 밤샘, 극심한 정신적 피로 때문이다. 본인의 선택이라면 차라리 솔직해져야 한다"고 지적해 네이마르의 심기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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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이날 1-2로 뒤진 후반 44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복귀전서 멀티골로 클래스가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준 네이마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향한 팬들과 언론의 비판에 그대로 대응하는 태도로 씁쓸함을 남겼다는 평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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