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4, LAFC)과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 함께 뛰는 환상의 장면은 결국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MLS 사무국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오는 30일 열리는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의 '2026 MLS 올스타전'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최근 월드컵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다시 몰아치기에 나선 손흥민을 비롯해 토마스 뮐러(37, 밴쿠버 화이트캡스)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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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시와 로드리고 데 파울(32, 이상 인터 마이애미)의 이름을 빠졌다. 이는 MLS와 선수협회(MLSPA)가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경우 올스타전 참가 의무가 면제된다고 합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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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메시는 2년 연속 MLS 올스타 유니폼을 입지 않고 휴식을 취하게 됐다. 결국 손흥민과 메시가 MLS 올스타팀 유니폼을 입고 함께 피치를 누비는 그림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메시는 지닌해 올스타전에 불참했을 당시, MLS 사무국으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당시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진이 "가혹한 처사"라고 비판했지만 징계는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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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해는 다르다. 메시와 데 파울이 지난 2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까지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