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부부싸움 중 서열 깨달아‥반려견과 동급" ('아근진')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7.28 06: 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는 고준희, 강남,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대화로 눈길을 끌었다.

'아근진' 방송

이날 김민수는 혼자 보내는 일상이 무료해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하는 건 '굳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결혼 안 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갑자기 (이상화가) 나타나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상화가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아근진' 방송
이상화와 강남의 만남은 지난 2018년 '정글의 법칙'에서 이뤄졌다고. 강남은 방송 촬영 현장에서 이상화를 처음 만났다며 "촬영이 끝난 뒤 제작진과 몇 차례 회식했는데, 그때 제작진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줬다"고 회상했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화가 민소매를 입고 앞에 지나가는데 등근육이 바글바글했다. 근육 안에 얼굴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나 결혼하겠다' 싶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연애 후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강남의 어머니는 이상화를 15번 넘게 말렸다는데. 이상화는 "대한민국에서 강남을 컨트롤할 사람은 나뿐이다"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어머니를 안심시켰다고 했다.  
이후 강남은 "결혼 초창기에는 부부싸움이 있었다. 아내가 운동을 해서 멘탈이 강한데 알고 보니 생각한 것보다 더 강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화나면 아우라가 생겨 강아지들도 도망가는데 하루는 부부싸움 중 화를 식히고 오려고 일어났더니 이상화가 '앉아!'라고 하더라. 앉았는데 옆에 강아지도 함께 앉았다"라고 기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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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 근데 진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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