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서 함께 뛸 수 있었을텐데" 뮐러의 아쉬움.. MLS 올스타전 앞두고 '독일어'로 위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7.28 08: 29

독일 축구 전설인 토마스 뮐러(37,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손흥민(34, LAFC)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뮐러는 2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을 앞두고 가진 훈련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이어진 손흥민과 만났다. 
뮐러는 이날 MLS를 취재하는 미국 언론인 '케일럽 폰그래츠(Caleb Pongratz)'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교류하고 싶었고, 함께 훈련하기를 기대했던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사진] MLS SNS

이에 뮐러는 "솔직히 나는 독일에서도 항상 쏘니(손흥민)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고, 토트넘을 상대로 맞붙었던 경기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손흥민을 거론했다. 
[사진] MLS SNS
유럽은 물론 미국 무대에서도 내내 '라이벌'로만 맞서야 했던 두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 올스타전을 계기로 같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뮐러는 "손흥민은 항상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뛰어난 선수였다"며 "어쩌면 내가 뮌헨에서 그와 함께 뛸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아쉽게도 결국 성사되지는 않았다"면서 "그래서 손흥민과 약간의 독일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고, 아마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손흥민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 MLS SNS
한편 2026 MLS 올스타전은 오는 30일 오전 9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MLS 올스타팀과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팀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로 펼쳐진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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