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월드컵 남아공전 분노한 이유는? “대표팀 경기운영 이해가 되지 않았다”(‘유퀴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29 10: 58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5년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아 한국 축구를 향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2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허강석, 김지영, 작가 이언주) 353회는 '한 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구의 백사자 남매를 돌보는 전근배, 정상용 사육사와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 축구 레전드 박지성, 가수 김종국이 출연한다.
특히 박지성은 5년 만에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오랜만에 만난 유재석은 한층 여유로워진 박지성을 보며 "인물 났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북중미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박지성은 우승팀 스페인을 정확히 예측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32강에서 대회를 마친 대한민국 대표팀을 바라보는 솔직한 심경도 들려준다.
특히 남아공전 직후 화제가 됐던 '분노의 표정'에 얽힌 속내와 함께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당시 대표팀 경기 운영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한 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대표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를 비롯해 100년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일본 축구의 경쟁력, 한국 축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소신도 전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직접 나서게 된 배경과 책임감도 털어놓는다. 국가대표 감독에게 필요한 자질은 물론, 꾸준히 제기돼 온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이 김종국을 축구협회장 후보로 추천(?)하자 박지성은 "힘들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박지성과 김종국의 깜짝 만남도 성사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서울에서 다시 뭉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들의 재회 비하인드와 아이콘 매치 출전 뒷이야기, 55분 출전을 위해 1년 동안 몸을 만들었던 과정, 선수 생활을 앞당겨 마무리하게 만든 무릎 부상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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