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관련 공방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직접 밝힌 '2년 금주'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황정민 측은 온라인에서 확산된 사생활 의혹과 관련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반면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역시 SNS를 통해 추가 주장을 이어가면서 온라인에서는 양측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황정민이 지난해 방송에서 밝힌 금주 고백도 재조명되고 있다.황정민은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지드래곤과 만나 "50세가 된 나에게 주는 선물로 담배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를 끊으니 술을 더 마시게 되더라. 술을 많이 마시다 보니 기억력이 안 좋아지고 잔실수도 많아졌다"며 "그래서 1년 동안은 술을 쉬어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지드래곤이 "엄두도 안 난다"고 놀라워하자 황정민은 "우리 아내랑만 마시려고 했는데 아내가 술을 안 마신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금주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정민은 이후에도 여러 인터뷰와 콘텐츠를 통해 금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왔다. 건강을 위한 선택과 생활 습관 변화 등을 꾸준히 전했던 만큼, 최근 사생활 논란과 맞물려 당시 발언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다.
한편 황정민 측은 "법원은 해당 피의자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내렸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진실공방에 대해 주목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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