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장현석(22)이 마이너리그 하이싱글A 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스로 콜업됐다.
올해 마이너리그 싱글A 온타리오 타워 부저스에서 시즌을 장현석은 31일(한국시간) 하이싱글A 그레이트 레이크스로 콜업이 발표됐다. 그레이트 레이크스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마산용마고 시절 국내 최대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장현석은 2023년 8월 다저스와 100만 달러(약 14억원)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향했다. 다저스에서 팀내 유망주 랭킹 22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성장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2024년 루키리그에서 싱글A로 승격됐지만 시즌 성적은 18경기(36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14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13경기(40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해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도 싱글A에서 시즌을 시작한 장현석은 16경기(67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페이스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5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지난 10일 6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 등 투구 내용이 좋은 경기가 많았다. 특히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뽐냈다. 올 시즌 67이닝 동안 85탈삼진을 잡아냈다.
하이싱글A로 콜업된 장현석은 구위를 유지하면서 제구 안정을 통해 4사구를 줄이는 것이 남은 시즌 과제로 남아 있다. 장현석이 올해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향후 더블A, 트리플A, 더 나아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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