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2026시즌 원정 경기에서 착용할 새로운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써드 유니폼은 2026시즌 홈 유니폼의 콘셉트인 '새로운 여명으로'를 잇는 디자인이다. 어둠을 지나 완전히 밝아온 여명을 표현하며, 인천에서 떠오른 빛을 품고 원정에서도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선수단의 의지를 담았다.
유니폼은 인천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파란 하늘과 바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전면 스트라이프에는 낯선 원정에서도 끝까지 싸우겠다는 선수들의 투지를 표현했다. 빛의 방향과 선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스트라이프의 질감이 입체적으로 드러나 역동성을 더욱 살렸다.

화이트 컬러의 소매는 원정길에 나서는 새로운 항해와 바다 위 파도를 형상화했다. 어깨를 가로지르는 파란색과 검은색 라인은 언제 어디서나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들의 응원을 상징한다.
또 2023시즌 스페셜킷부터 이어온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도 이번 유니폼에 동일하게 적용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구라는 구단의 가치를 이어갔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홈 유니폼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담았다면 이번 써드 유니폼은 그 희망을 품고 원정길에 나서는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승리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며 "인천을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를 담아 구단을 넘어 도시를 대표하는 유니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8월 2일 제주 원정을 시작으로 강원, 광주, FC서울전과 파이널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새 써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은 7월 30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유나이티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인당 최대 2벌까지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는 8월 4일 오후 12시부터 1인당 1벌씩 진행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인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