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가격이 2천만 원에 달하는 비행기 티켓을 무료 나눔한 사실이 공개됐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영표가 월드컵 중계 도중 책상을 3번이나 내리쳤던 이유가 밝혀진다.
오는 8월 2일(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전현무의 베스트 프렌드로 거듭난 ’77 프렌즈’ 이영표가 스페셜 MC로 출격, 월드컵 중계 당시 ‘책상 3번 내려치기’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앞서 이영표는 비싸기로 소문난 월드컵 LA 경기 티켓을 대량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으로 LA행이 무산되면서 이영표가 무려 2천만 원 상당의 티켓을 어떻게 했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마침내 숨겨진 뒷이야기가 밝혀진다. 이영표는 씁쓸한 표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티켓 스무 장을 모두 무료로 나눠줬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평소 소탈하게 스포츠웨어만 입고 다니는 이영표가 2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통 크게 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미처 몰랐던 그의 반전 면모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때 무언가 깨달은 듯한 전현무가 “너 티켓값 때문에 중계 중에 책상을 세 번이나 내리쳤던 거구나!”라고 소리치며 폭풍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터뜨린다고.
전현무의 일방적인 추측에 이영표가 웃기만 하자, 모두가 이영표 몰이에 혈안이 된다고. 이에 이영표는 “우리나라가 32강에 못 올라가서 속상한 마음에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렸다”라고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히고, 전현무 역시 “갑자기 또 가슴이 아파진다”라며 태세 전환을 시도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인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가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운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하자 분노를 드러냈다. 해설위원 전현무 옆에 있던 전현무 캐스터는 “평정심을 잘 잃지 않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책상을 3번 내리쳤다”며 현장의 삼엄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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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