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30일) 경기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도 2루타를 때려내는 등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3할2리를 유지했다. OPS는 .774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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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좌완 JP 시어스. 1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흘러나가는 83.3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투수 옆을 스쳐서 중견수 쪽으로 빠지는 듯 했지만 유격수가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 100.7마일(162.1km)의 타구였지만 아웃이 됐다.
3회 1사 1,2루에서는 시어스의 초구 81.6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이 됐다. 주자들을 진루시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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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는 좌완 완디 페랄타를 만났다.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95.7마일 싱커를 골라내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안타는 7회초에 나왔다. 1사 1루에서 우완 랜디 바스케스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95.2마일 포심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타구속도 100.8마일(162.2km)의 타구였다.
9회초 랜디 바스케스와 다시 만난 이정후는 이번에도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 94.6마일 싱커를 참아내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로비 레이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1회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과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라파엘 데버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다니엘 수색의 좌월 투런포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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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잰더 보가츠에게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5회초 라파엘 데버스의 번트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3루에서 다니앨 수색의 희생플라이로 4-1까지 격차를 벌렸고,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이날 경기 결장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