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의혹' 자레드 레토, 촬영장에서 했던 기이한 요구들[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7.31 15: 03

성추문에 휩싸인 할리우드 유명 배우 자레드 레토가 영화 촬영장에서 황당한 요구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개봉된 영화 ‘트론: 아레스’의 제작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에 자레드 레토가 촬영장에서 ‘눈도 마주치지 말라’는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통은 “레토가 촬영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이상한 요구를 했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자신과는 어떤 형태로도 눈을 마주쳐서는 안 된다는 요구였다”라고 말했다.

또 당시 레토는 ‘생선만 먹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식단 제한 때문에 촬영장에 어부를 데려와 매일 신선한 생선을 잡아 손질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영화 제작사에서 전담 어부를 고용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소드 연기로 유명한 레토가 배역에서 벗어난 상태로는 대화를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그가 촬영장에서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모습은 본 적 없다고 밝혔다.
자레드 레토는 최근 BBC가 방송한 다큐멘터리 ‘자레드 레토: 할리우드의 어두운 비밀(Jared Leto: Hollywood’s Dark Secret)’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복수의 여성들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가명을 쓴 ‘이사벨 Isabel', '알렉스 Alex', '클라라 Clara', '에타 Etta' 를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들이 출연, 자레드 레토가 그들이 10대 미성년자 시절 저지른 성적 비행을 주장하고 있다.
자레드 레토는 이에 대해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는 평생 그 누구도 성폭행한 적이 없다”며, 다큐멘터리 속 주장들이 “절대적이고 카테고리적으로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자레드 레토는 영화 ‘패닉 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수어사이드 스쿼드’, ‘하우스 오브 구찌’, ‘모비우스’, ‘트로: 아레스’ 등에 출연했으며, 밴드 서티 세컨즈 투 마스의 프론트맨이기도 하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트론: 아레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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