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구단 성골 결국 다시 내보내나.. '캐릭 체제' 맨유, 로마와 파격 스왑딜 추진.. 걸림돌은 높은 주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7.31 19: 03

바르셀로나 임대 생활을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돌아온 성골 마커스 래시포드(29)가 다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미러'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본격적인 마이클 캐릭(45)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맨유는 AS 로마의 핵심 미드필더 마누 코네(25)를 품기 위해 래시포드를 카드로 내놓는 파격적인 스왑딜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로마가 평가하는 코네의 가치는 5100만 파운드(약 982억 원) 수준이다. 맨유는 코네 영입 시 발생하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상쇄하기 위해 팀 내 입지가 모호해진 래시포드를 스왑딜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임대 시절 14골 14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때문에 래시포드는 완전 이적 가능성을 높였지만 바르셀로나가 2600만 파운드(약 501억 원)의 매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맨유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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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구단 유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스타다. 그렇지만 구단 수뇌부는 래시포드를 매각 혹은 트레이드 대상에 끊임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래시포드는 이번 스왑딜 옵션에도 포함됐지만 높은 주급 때문에 바로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 래시포드는 매주 약 30만 파운드(약 5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다.
이에 로마조차 난색을 표하고 있다. 래시포드에는 관심이 높지만 고액 연봉을 전부 보전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다. 로마는 래시포드를 임대 형태로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맨유는 완전 이적 형태의 스왑딜로 협상을 이어가려 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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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폴 인스(59)나 웨스 브라운(47) 등 맨유 선배들은 캐릭 신임 감독이 래시포드를 품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과거 동료이자 코치로서 누구보다 잘 아는 캐릭 감독이 래시포드를 따뜻하게 품어준다면 전성기 기량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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