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방송 최초 세금 납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웹 예능 ‘풍향중’ 1회가 공개됐다. 이번 ‘풍향중’은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1박 2일 국내 여행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캐리어에 백팩까지 짐을 바리바리 챙겨와 놀아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짐 사이에 지갑은 깜빡하고 두고 온 모습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아! 지갑을 안 갖고 왔네? 아유 집에다가 연락을”이라며 급하게 매니저와 아내 나경은에 연락해 지갑 전달을 부탁했다. 유재석은 “아오 이 등신아”라며 자책했고, 이를 들은 양세찬 역시 “그건 정말 등신 같은 짓이네요.. 지갑은”이라고 어이없어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가 너한테만 얘기하는데 가다가 은행을 들려야 한다.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며 “지금 날이 없다. 녹화가 계속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촬영 당시 6월 마지막 주로, 유재석은 종합 소득세를 납부해야 했다.
유재석은 지석진, 이성민에도 은행을 들리자고 요청했고, 이동하던 중 두 사람에게 “형님들 돈 뽑을 때 저 세금 납부 좀 하고 올게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지석진이 “왜 지금 세금 납부를 해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6월 30일까지인데 녹화가 있어서 못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석진이 “나중에 해요”라고 불만을 터트리는 모습에 유재석은 “나중에 하기는 없다니까요. 세금 납부는 제때 해야되잖아요”라고 반박했다.
은행에 도착한 유재석은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고, 세 사람은 유재석을 보며 “세금을 내려가는 자체가 웃기긴 하다. 방송에서 유재석 세금 내러가는 모습은 난생 처음 나오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세금 납부는 정말 중요해요”라며 급하게 은행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한편, 유재석은 2024년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고의적 소득 누락이나 탈세 정황이 아예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한 세무사는 유재석의 세금 납부 방식을 설명하며 대부분 절세 효과가 큰 장부기장을 택하는 것과 달리 유재석은 기준경비율을 적용한 추계신고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한 해 100억 원의 수익을 낼 경우 장부기장 신고시 27억 원의 세금을 납부하는 것과 달리 기준경비율의 적용할 경우 과세표준이 91억 2천만 원으로 올라가 세금만 41억 원을 내야 한다고.
그러나 유재석은 세금 논란을 차단하고, 세무조사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장부기장 대신 기준경비율을 적용한 세금 납부 방식을 선택한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실제로 세금에 진심인 유재석의 모습이 ‘풍향중’을 통해 공개되며 해당 세금 납부 방식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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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