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공식 데뷔전서 우승컵.. '후반 28분 교체 투입' 황인범, 포르투갈 슈퍼컵 정상 '순조로운 적응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8.02 08: 38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30)이 포르투갈 명가 FC 포르투 유니폼을 입자마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황인범은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SCU 토레엔세(2부)와의 '2026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포르투갈 슈퍼컵)'에 교체 투입돼 포르투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달 21일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에 입단한 황인범은 첫 포르투 공식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시절이던 2023-2024시즌 더블 달성 이후 맛보는 우승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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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가브리 베이가와 교체돼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8분 동안 팀 분위기를 익혔던 황인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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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인범은 후반 43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슈팅을 날리는 등 터치 7번, 100% 패스 성공률(5/5)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팀 중원을 지켰다. 
프리시즌 아스톤 빌라전 출전에 이어 공식 데뷔전에도 출전해 우승 세리머니의 중심에 선 황인범은 다가오는 2026-2027시즌 주전 경쟁에서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프리메이라리가(1부) 챔피언 포르투는 2부 리그 팀임에도 타사 드 포르투갈(FA컵)에서 스포르팅을 꺾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던 토레엔세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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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르투는 전반 38분 페페의 크로스를 빅토르 프로홀트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포르투는 통산 25번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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