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와 케스턴 히우라가 빠르면 다음주 복귀할 전망이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외국인선수들은 복귀하는 날짜가 비슷할 것 같다”고 밝혔다.
키움은 에이스 알칸타라와 주축타자 히우라가 현재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알칸타라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히우라는 지난달 23일 삼성전에서 수비 도중 외야 펜스에 부딪혀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설종진 감독은 “알칸타라는 캐치볼을 하고 있는데 본인 말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일단 부산 원정에 동행하고 상태를 확인하며 복귀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 히우라도 다음주부터 티배팅부터 시작을 할 예정이다. 빠르면 다음주 주말, 늦으면 그 다음주 초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주에 최종적으로 체크를 하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좌익수) 맷 데이비슨(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김웅빈(3루수) 박찬혁(우익수) 임병욱(중견수) 김건희(포수) 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전준표다. 김태진이 1군에 콜업됐고 박정훈이 말소됐다.
박정훈은 올 시즌 39경기(55이닝) 2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중이다. 필승조로 활약했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에 빠졌다. 8경기(8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설종진 감독은 “(박)정훈이는 피로감이 쌓인 것 같아서 재정비 차원에서 말소했다. 구속도 나왔다 안 나왔다 하고 실점도 매경기 1점씩 하고 있었다.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10일을 채우고 바로 올라온다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퓨처스리그에서 좋아졌다는 보고가 오면 최대한 빠르게 다시 콜업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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