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김고은, 작년엔 ‘폭싹’..카카오엔터, 2년 연속 ‘청룡’서 웃었다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8.04 08: 48

카카오엔터가 2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미소를 지었다. 작년 ‘폭싹 속았수다’ 대상에 이어 올해 김고은이 ‘은중과 상연’으로 대상을 차지한 것.
지난 7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영예의 대상은 배우 김고은이 차지했다. 김고은은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연출 조영민, 극본 송혜진,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사회는 전현무와 임윤아로 5년 연속 호흡을 맞춘다.배우 김고은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7.31 / rumi@osen.co.kr

‘청룡시리즈어워즈’ 측은 “’은중과 상연’의 김고은은 세월에 걸친 다층적인 감정을 절제된 표현과 낮은 목소리 톤으로 연결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의 진가를 드러냈다”고 평했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9월 공개돼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5위에 올랐다. 특히 김고은과 박지현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고, 두 친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낸 극본과 연출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로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년 연속 대상 작품, 대상 배우를 품게 됐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 바람픽쳐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바람픽쳐스)가 대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아이유), 여우조연상(염혜란)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어우러져 작품의 만듦새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까지 차지했다. 카카오엔터는 올해 ‘은중과 상연’의 김고은 수상으로 2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꿰차는 기록을 세웠다.
향후 카카오엔터가 공개할 작품에도 시선이 쏠린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5월 넷플릭스 ‘원더풀스’, 6월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를 공개했으며 오는 8월에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공개도 앞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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