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억 초대박 이적' 토날리·고든 이어 기마랑이스까지...뉴캐슬 핵심 붕괴, 아스날은 중원 완성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05 19: 05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기마랑이스(28) 영입을 눈앞에 뒀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439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오랜 시간 추진해온 기마랑이스 영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양 구단의 완전한 합의가 사실상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현재 스페인 라망가에서 진행 중인 뉴캐슬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아스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훈련장을 떠날 수 있도록 구단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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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이번 주 기마랑이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도 들어갔다. BBC는 정확한 이적료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최대 8000만 파운드(약 1535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구체적인 합의 규모를 7500만 파운드로 제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은 이보다 훨씬 낮은 금액에서 협상을 시작했고 뉴캐슬은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했다. 양 구단은 기마랑이스가 원하는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절충점을 찾았다.
기마랑이스의 전 소속팀 올랭피크 리옹도 이적료 일부를 받는다. 리옹은 뉴캐슬이 기마랑이스를 판매해 얻는 이익의 20%를 받을 수 있는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약 600만~700만 파운드를 챙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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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랑이스는 지난 7월 초 뉴캐슬에 팀을 떠나 아스날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스날 역시 그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중앙 미드필더 최우선 후보로 정했다.
아스날은 처음 6000만 파운드(약 1151억 원) 이하의 구두 제안을 건넸지만 뉴캐슬이 이를 거절했다. 이후 협상을 이어간 끝에 7500만 파운드 선에서 합의에 가까워졌다.
기마랑이스는 2022년 1월 리옹을 떠나 뉴캐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5000만 유로였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153경기에 출전해 30골 26도움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뉴캐슬의 카라바오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1경기에서 9골 8도움을 올렸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의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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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랑이스의 강점은 압박 속에서도 공을 지켜내는 능력과 전진 패스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0분당 라인 브레이킹 패스 16.2회를 기록해 뉴캐슬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남겼다. 강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90분당 12개의 패스를 시도하며 유럽 주요 리그 미드필더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뉴캐슬 주장으로서 보여준 리더십도 아스날이 높이 평가한 요소다. 목소리로 선수들을 이끄는 데 그치지 않고 빌드업의 속도를 조절하고 전진을 책임지는 기술적 리더 역할까지 수행했다.
뉴캐슬은 올여름 에디 하우 감독과 결별한 데 이어 앤서니 고든을 바르셀로나, 산드로 토날리를 토트넘 홋스퍼로 떠나보냈다. 기마랑이스까지 아스날로 향하면 또 한 명의 핵심 선수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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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을 거쳐 기마랑이스 영입을 확정할 전망이다. 뉴캐슬의 주장이었던 기마랑이스는 이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날 중원의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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