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도 못 막은 연패, 前KIA 좌완도 무리였다…다저스, 오타니 2홈런 활약에도 충격의 6연패 수렁 [LA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06 06: 25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에도 충격적인 6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6연패가 이어졌다. 지난 경기 이적생 타릭 스쿠발이 연패를 끊지 못한 여파가 이날 경기까지 이어졌다. 
다저스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좌완투수다. 이날 등판에서는 4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6실점 패배를 당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1이닝 무실점)-카일 허트(1⅓이닝 1실점)-조나단 에르난데스(⅔이닝 무실점)-에반 필립스(⅔이닝 무실점)-잭 드레이어(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토미 에드먼(좌익수) 카일 터커(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맥스 먼시(3루수) 미겔 로하스(2루수) 헌터 페두시아(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타니(시즌 25호·26호)가 멀티홈런을 날렸고 먼시(시즌 12호)도 홈런을 터뜨렸지만 연패를 끊을 수는 없었다. 
컵스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지명타자) 스즈키 세이야(우익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카슨 켈리(포수) 마이클 부시(1루수) 니코 호너(2루수) 이안 햅(좌익수) 댄스비 스완슨(유격수) 타이론 테일러(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크로우-암스트롱은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컵스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타일러 퍼거슨(2이닝 무실점)-케일럽 틸바(⅓이닝 4실점)-라이언 제퍼잔(⅔이닝 1실점)-제이콥 웹(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1회초 선두타자 오타니가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컵스는 1회말 선두타자 크로우-암스트롱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곧바로 응수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컵스는 2회말 선두타자 호너가 안타로 출루했다. 햅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스완슨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테일러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크로우-암스트롱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추가점도 뽑았다. 
다저스는 3회초 1사에서 파헤스와 프리먼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에드먼이 삼진을 당했고 터커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컵스는 4회말 2사에서 테일러가 안타로 출루했고 크로우-암스트롱이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스즈키는 2루타를 날렸고 브레그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다저스는 5회초 선두타자 오타니가 안타로 출루했다. 파헤스와 프리먼은 연달아 뜬공으로 아웃됐고 에드먼이 안타를 쳤지만 터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컵스는 7회말 선두타자 부시가 안타를 때려냈다. 호너는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8회초 1사에서 터커와 베츠가 연속 안타를 날렸다. 먼시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4-7로 추격했다. 로하스는 안타를 때려냈고 대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삼진을 당했지만 오타니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6-7 한 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알렉스 홀은 몸에 맞는 공과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삼진을 당해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에는 에드먼, 터커, 베츠가 모두 침묵하며 결국 6연패가 계속됐다.
[사진] 시카고 컵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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