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완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패했다. 이날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으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카슨 위즌헌트가 선발 등판,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이정후(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 버디 케네디(3루수) 그랜트 맥크레이(중견수) 에디스 레너드(좌익수) 드루 캐버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6/202608060611778697_6a73a90231154.jpg)
텍사스는 와이어트 랭포드(좌익수) 에즈키엘 듀란(3루수) 브랜든 니모(우익수) 제이크 버거(1루수) 저스틴 포스큐(지명타자) 엘리아스 디아즈(포수) 니콜라스 로페즈(유격수) 캠 컬리(2루수) 에반 카터(중견수)가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로 코디 브래드퍼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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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엘드리지가 삼진, 이정후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후 아다메스가 볼넷, 데버스가 중전안타로 출루하면서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바사베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1회말 텍사스 역시 듀란과 니모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버거가 삼진, 포스큐가 땅볼로 돌아서면서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2회 역시 양 팀의 득점이 없었고,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에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엘드리지가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이정후는 중견수의 호수비에 막히며 뜬공으로 돌아섰다. 아다메스는 삼진. 반면 텍사스는 3회말 1랭포드의 2루타와 니모의 우전안타를 엮어 선취점을 올렸고, 버거의 내야안타, 포스큐의 3루타로 3점을 더 추가하고 4-0으로 앞섰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캐버노가 중전안타로 출루, 엘드리지 뜬공 후 이정후의 우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투수가 타일러 알렉산더로 교체되고 아다메스와 데버스가 각각 삼진, 땅볼로 돌아서며 득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텍사스는 5회말 니모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레너드 뜬공, 캐버노 헛스윙 삼진 후 엘드리지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이정후가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히며 이닝이 끝났다. 텍사스는 8회말 버거 볼넷, 작 피더슨 우전안타 후 디아즈의 뜬공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로페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캐버노가 좌전 2루타로 출루해 엘드리지의 땅볼 때 3루를 밟으면서 2사 3루를 만들었으나, 이정후가 투수 땅볼로 잡히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8개의 안타를 치고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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