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1974년 영부인 저격사건 다룬다…'암살자(들)' 추석 개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8.06 08: 37

한국 영화계의 '연출 장인' 허진호 감독이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충격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고밀도 추적극으로 올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6일 제작사 (주)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암살자(들)’이 올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숨겨진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미스터리와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고밀도 추적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한국 멜로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던 허진호 감독은 이후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등을 통해 시대를 넘나드는 정교한 연출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어린 시절 TV 생중계를 통해 모티브가 된 사건을 직접 목격했던 허진호 감독은, 찰나의 순간으로 남은 실제 사건을 영화적으로 확장하고 입체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허 감독은 “그 시대를 보여줄 수 있는 색감과 공기 등 장면 연출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영화를 통해 사건이 지닌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기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믿보배’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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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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