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벤치 신세' 김하성 교체 출전도 못할 처지인가, 복귀 후 2G 연속 결장…ATL은 6연승, KIM 없어도 잘 나간다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06 12: 0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빅리그로 복귀했지만 2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하고 6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날 마이애미는 사비에르 에드워즈(2루수) 카일 스타워스(1루수) 오토 로페즈(유격수) 그리핀 코나인(우익수) 에리베르토 에른나데스(좌익수) 오웬 케이시(지명타자) 제이콥 마르시(중견수) 조 맥(포수) 하비에르 사노하(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유리 페레즈가 나섰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는 브라이스 엘더가 선발 등판,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로날드 아쿠나(우익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중견수) 아지 알비스(2루수) 두본 마우리시오(유격수) 레인 토마스(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션 머피(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는 2회말 알비스가 9구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 두본의 안타로무사 1·3루를 만들었다. 토마스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라일리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볼드윈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앞섰다. 3회말에는 해리스의 2루타와 두본의 안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5회가 되어서야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다. 케이시 볼넷, 마르시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맥의 땅볼 때 케이시가 들어와 1-4로 추격했다. 그러나 이 점수가 마이애미의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고, 애틀랜타가 점수를 지키고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올 시즌 빅리그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OPS 0.239의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린 김하성은 설상가상 다쳤던 부위에 염증까지 발생해 지난 2일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며 26인 로스터에 복귀했지만, 미국 현지 언론은 "단순 복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실제로 김하성은 복귀 후에도 벤치를 지키며 교체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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