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같은 딸' 이연, '경주기행'서 보여줄 날 것 그대로 연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8.06 11: 29

배우 이연이 '21세기 대군부인'에 이어 차기작으로 영화 '경주기행'을 선보인다.
매 작품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이연이 영화 '경주기행'(각본감독 김미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미시간벤처캐피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공동제작 유포리아이엔티)에서 가족을 위해서라면 주먹을 참지 않는 행동파 셋째 ‘동주’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이연이 영화 '경주기행'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을 다룬 작품.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절해고도' '길복순'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소년범, 비행 청소년, 스님, 킬러, 대기업 비서 등 성별과 역할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온 배우 이연. 출연작마다 살벌한 열연으로 대중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긴 그녀가 영화 '경주기행'에서 프로레슬러 선수 출신의 셋째 ‘동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동주’는 집안의 기둥인 첫째, 똑 부러진 둘째, 귀여운 막내 사이에서 어떻게든 사랑받기 위해 매 순간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온 인물이다.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행동파이자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부상으로 프로레슬링을 접은 후에도 차고 넘치는 에너지로 이번 가족 복수 계획에서 몸 쓰는 일을 전담한다. 앞뒤 재지 않고 일단 뛰어들고 보는 ‘동주’로 분한 이연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자매들의 입체적인 관계를 완성한다.
이연은 개성 있고 통통 튀는 ‘동주’의 매력을 외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고민했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강렬한 샤기컷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헤어스타일을 다듬은 것은 물론, 프로레슬링 기술을 익히기 위해 파주 액션 스쿨에서 고강도 액션 훈련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영화 '담쟁이' 때부터 이연을 눈여겨보았다는 김미조 감독은 “이연이 아닌 ‘동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는 한편, “액션이 많아 체력적으로 고되었음에도 단 한 번의 불평 없이 열성적으로 임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연은 자신이 맡은 ‘동주’에 대해 “가족 구성원 중 가장 거칠고 튀지만, 사실은 엄마의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주고 싶어 몸을 던지는 어린 딸” 이라며 인물이 가진 애틋한 내면을 짚었다. ‘동주’의 거친 모습부터 여린 내면까지 밀도 높게 소화할 이연의 열연은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날 것 같은 생생한 에너지를 발산할 이연의 활약은 오는 8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연은 최근 진행된 '경주기행' 제작보고회에서 "동주 캐릭터는 단순하고 머리보다 주먹이 앞선다. 셋째 아들같은 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생각을 1초 하고 행동을 10초 한다"며 "내가 이 역할을 제일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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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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