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공식전 5경기 연속골 쏠까? 전반은 잠잠...'부앙가 선제골' LAFC, 과달라하라와 1-1 전반 종료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8.06 12: 41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선 손흥민(34, LAFC)이 커리어 최다 타이 기록인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완성할 수 있을까. 남은 시간은 45분이다. 
LAFC는 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1라운드에서 치바스 과달라하라(멕시코)와 맞붙고 있다.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 마르코 델가도-티모시 틸먼-마티외 슈아니에르, 에브겐 체베르코-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포르테우스-라이언 홀링스헤더, 토마스 하살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사진] LAFC 소셜 미디어.

리그스컵은 2019년 창설된 대회로 미국 MLS 팀과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팀이 참가하는 북중미 클럽대항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18개 팀과 멕시코 18개 팀이 참가해 우승자를 가린다. 2024년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인 LAFC는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여름 LAFC에 합류한 손흥민에게는 아예 첫 리그스컵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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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마르티네스가 박스 안으로 로빙 스루패스를 찔러넣었다. 부앙가가 달려들면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23분 부앙가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역습 기회에서 터치 하나로 수비를 제치고 질주했다. 그러나 마지막 패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수비의 태클에 걸리고 말았다. 전반 30분엔 과달라하라가 역습을 펼쳤지만, 아르만도 곤잘레스의 결정적 슈팅이 높이 솟구치고 말았다.
LAFC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8분 하살이 전방으로 길게 킥을 뿌렸고, 틸먼이 공을 잡아내 마르티네스에게 건넸다. 우측면을 파고든 마르티네스는 박스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이를 부앙가가 정확히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과달라하라가 순식간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2분 포르테우스가 자리를 비우고 끌려나가면서 박스 중앙에 넓은 빈 공간이 생겼다.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너무나 편안하게 포르테우스와 타파리 사이로 침투했고,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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