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리그1 도전 기회 감사하다" 광주FC, 경험 많은 '멀티 MF' 김종석 영입...활동량·중원 조율 더했다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8.06 15: 31

 최하위 탈출을 꿈꾸는 광주FC가 검증된 미드필더 김종석(31)을 영입하며 중원 경쟁력을 제고했다. 
김종석은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자원이다. 포항제철고와 상지대를 졸업한 그는 2016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안산그리너스, 김포FC, 충남아산FC, 용인FC 등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특히 김종석은 2021시즌 K3리그 천안시축구단 소속으로 24경기 15골을 기록하며 K3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베스트11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4시즌 충남아산에서는 K리그2 31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광주FC 제공.

김종석은 뛰어난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공격의 흐름을 조율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그는 감각적인 패스와 중거리 슈팅,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을 갖췄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광주FC 제공.
풍부한 실전 경험과 검증된 공격 생산성을 갖춘 김종석의 합류는 광주의 중원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치열한 후반기 일정 속 전술 운용의 폭을 넓히고, 공격 전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종석은 “광주FC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시 K리그1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남은 시즌 동안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는 K리그1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과 선수 등록 징계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1경기에서 1승 7무 3패로 승점 10점만을 획득했다. 순위는 12개 팀 중 12위.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9위 대전·10위 김천·11위 부천(이상 승점 23) 등 하위권 팀들과 격차를 하루빨리 좁혀야 한다.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