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한글 유니폼을 판다고?' 맨체스터 시티, 팝업스토어 9일까지 성수동에서 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07 18: 08

득점기계 엘링 홀란(25, 맨체스터 시티)의 한글 유니폼을 살 수 있다고? 
푸마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방한을 기념해 기획한 팝업스토어 ‘맨시티 하우스’를 5일 서울 성수동 카페 쎈느에서 공식 오픈했다. ‘맨시티 하우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맨시티가 한국 팬들에게 보여온 애정과 푸마의 브랜드 기획력을 결합한 한국 한정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외관은 한국 전통 요소와 맨시티 구단 아이덴티티, 중앙 대형 LED를 조화롭게 배치해 시각적 인상을 극대화했다. 특히 자개와 병풍 모티프의 은은한 빛을 활용해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연출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선수들의 공간을 한국적으로 풀어낸 ‘라커룸’이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동양적 미학을 담은 맨시티 선수단 초상화와 함께 스페셜 한글 마킹 유니폼이 전시된다. 서예가 솔뫼 정현식 작가와 협업해 선수명과 등번호를 한글 서예체로 디자인했으며, 현장 구매 고객은 추가 비용을 통해 자신만의 한글 마킹 유니폼을 제작할 수 있다.

[사진] 성수동 맨시티하우스

[사진] 맨시티 하우스
팬 참여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영국 맨체스터 현지 카페 감성을 재현한 ‘스코필드 로컬 카페’, 볼 컨트롤 게임 ‘푸마 볼 챌린지’, 커스텀 핀배지 제작 체험존, 팝업 한정 포토부스, 맨시티 디자인을 반영한 네일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미션을 3개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팝업 현장에서는 맨시티 2026-2027시즌 신규 홈·어웨이 유니폼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피팅룸은 홈과 어웨이 킷 각각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서예가가 직접 디자인 한 한글 유니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준비됐다. 홈 어센틱 저지 구매 고객에게는 패션 브랜드 ‘하우스 오브 낭만’과 협업한 한정 모자를 증정한다. 어웨이 어센틱 저지 구매 고객에게는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포지션’과 제작한 ‘금박 일벌 컵·접시’ 스페셜 패키지가 제공되며, 해당 패키지는 9일 하루 동안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사진] 맨시티 하우스
팝업 기간 동안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슈퍼포지션 협업 소반’을 증정한다. 이 소반은 전통 소반 위에 ‘푸마’와 ‘맨시티’를 한글로 새긴 한정 작품이다. 선수단 및 구단 전달용과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됐다.
스트릿 컬처 협업 콘텐츠도 마련됐다. 힙합 레이블 POV와 협업한 티셔츠 2종이 팝업 기간 동안 한정 판매되며, 8일에는 프리 게임 팬 치어 파티가 열린다. 키드밀리 등 POV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특별 음원 ‘NYTC’의 첫 라이브 공연도 예정돼 있다.
푸마 관계자는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이 남다른 맨시티와 함께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성수동 맨시티 하우스에서 글로벌 스포츠 문화와 한국적 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맨시티 하우스
맨시티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번째 내한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5일 치른 팀 K리그와 친선전에서 3-1로 승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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