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은 어쩌고? 하석진·윤하빈,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사랑이 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08 13: 48

‘사랑이 온다’ 안희연의 평화롭던 하루에 예기치 일이 벌어진다.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5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결(윤하빈 분)의 뜻밖의 만남부터 한규영(박유나 분)의 갑작스러운 상견례까지 한규림(안희연 분)을 둘러싼 심상치 않은 변화가 그려진다.
앞서 김무진과 한규림은 이별 후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에서 벌어진 시비 끝에 경찰서에서 우연히 재회했고, 조사를 마친 뒤 자리를 떠나려던 한규림 앞에 아들 한결과 조흥식(배정남 분)이 나타나면서 김무진은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한편 피부과 페이닥터로 일하고 있는 한규영은 남자친구 강성욱(고윤 분)에게 청혼을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
8일 공개된 스틸에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깊은 고민에 빠진 한규림의 모습이 담겼다.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평범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꼬여버린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한규영의 상견례 현장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한규영은 친아버지가 아닌 장훈태(권해효 분)의 팔짱을 다정하게 끼고 상견례장에 등장한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딘가 초조해 보이는 표정에서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과연 장훈태가 어쩌다 한규영의 아버지 역할을 대신하게 된 것인지, 상견례를 위해 준비한 한규영의 거짓말이 무사히 들키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무진과 한결이 단둘이 마주한 모습도 포착됐다. 김무진은 한결을 바라보며 묘한 따스함이 깃든 눈빛을 보내고, 처음에는 경계하며 서먹한 태도를 보이던 한결 역시 어느새 그의 곁에서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인다.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이상하리만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두 사람. 설명하기 어려운 친근함과 묘한 끌림이 감도는 가운데 이들의 만남이 향후 이야기 전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뜻밖의 위기와 마주하며 숨 가쁘게 흔들리는 규림의 고단한 하루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무진과 아이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묘한 유대감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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