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의 여왕' 장서희가 이름과 과거를 모두 지운 채 처절한 복수극의 포문을 연다.
내일(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구지원, 연출 이대경·정광수) 제작진은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두고, 주미란(장서희 분)과 고은설(전혜원 분)의 운명을 뒤흔들 아슬아슬한 첫 만남 스틸컷을 공개했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한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벌이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

공개된 스틸 속 주미란은 강해라(주새벽 분)를 통해 고은설과 처음 마주한다. 친절한 미소 뒤로 낯선 고은설의 얼굴에서 강한 위화감과 의심을 품는 주미란의 묘한 눈빛이 감돌며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특히 주미란은 자신의 이름과 과거를 완전히 지운 채, 타인의 자리인 '유모' 신분으로 거대 기업 ‘청마그룹’에 잠입한 상황. 그가 자신을 완벽히 숨긴 채 위험천만한 보금자리에 발을 들인 진짜 목적이 무엇일지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에 강렬한 소름을 선사할 전망이다.
반면 아무것도 모르는 고은설은 주미란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양부모의 사랑 속에 평범하게 살아온 고은설이지만, 주미란의 등장은 그의 평화롭던 삶을 거세게 요동치게 만든다. 주미란 역시 공들여 설계해 온 복수 판에서 고은설을 가장 큰 변수로 맞닥뜨리며 두 사람은 피할 수 없는 잔혹한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관계가 속도감 있게 펼쳐질 것"이라며 "장서희와 전혜원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니 두 배우의 열연과 리벤지극의 첫걸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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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욕망의 덫'